25강: 설계는 완벽할 수 없다.
설계에서 건축주가 할 일
안녕하세요
“선례의 건축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강의 주제는
건축설계의 마지막 시간인 중간설계와 실시설계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설계의 순서>
전문설계를 할 때 베이스가 되는 도면은 기본설계 도면입니다.
구조의 시스템에서 협의했던 내용들이
기본설계에 반영되고 이후 전문설계도면이 나오는 것입니다.
전문설계에 계획서가 추가되면 허가도면이 됩니다.
<중간설계 협의의 분류>
중간설계 협의에서는 눈에 보이는 마감에 대해서 협의를 하게 됩니다.
큰 틀에서 내부(실내)마감과 외부마감, 그리고 창호의 형태에 대해 등에 대해서
협의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외부마감 중 선홈통 및 두겁석 및 난간 사례>
선홈통이란?
선처럼 홈통이 있는 것. 빗물이 빠지는 통로로써
외부 벽면에 설치되기도 하며, 내부에 매립하는 경우 두가지 타입이 있으니
미관상 불편하다면 매립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상자홈통이란?
위에 네모난 것. 상자처럼 생겨서 상자홈통이라 불리며,
선홈통과 동일하게 옥탑층 바닥에서 매립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처마홈통이란?
처마 밑에 설치되는 홈통으로써,
우수를 흘려 보내는 것입니다.
두겁석이란?
네모나게 얹혀있는 것으로써, 빗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외벽에서 물이 새는 경우 30~40%가 두겁석에서 새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겁석 공사를 잘해야 합니다.
창호협의
창호의 재료를 PVC, 알루미늄, 이중창, 단창 등을 사전에 결정하여 전문설계에 반영하여야 합니다.
엄청 많은 종류들이 있는거 같죠?^^
네. 많습니다.
세부사항은 더 많습니다.^_^
실제로 건축주로서, 건축설계자로서 겪게 된다면
중간설계시 마감재를 결정하는 시간도 제법 소요가 됩니다.
이러한 세가지 분야의 마감을 결정시에
마감자재의 종류와 규격은 결정하되,
제조사 및 제품명은 실시설계시 자재 목록에 별도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릅니다.
<설계순서 인체의 구조 비유>
지난 시간에서 배웠던 것처럼 기본설계부터 실시설계의 순서를 실시설계까지 진행되며,
아래 실시설계부터 견적과 계약, 시공을 통해 사용승인까지 순서가 전개 됩니다.
<실시설계의 프로세스>
사용승인이란?
지자체에서 이 건물을 써도 된다고 승인을 내주는 것으로써,
허가도면으로 공사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 하는 절차 입니다.
경미한 변경이란?
공사를 진행하며 발생되는 조그마한 변경들이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여러군데 변경후 한꺼번에 신고를 하는 방법이 좋으며,
경미한 변경에 속하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미한 변경의 범위>
<건축허가 재접수 사항>
위의 설명처럼 건축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는
절차와 시간 소요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설계단계에서 꼭 결정을 하고 변경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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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단계 건축주가 할일>
따라서 기본 및 중간설계단계에서 건축주가 참여하고 건축사와 면밀하게
검토하여 결정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설계를 쉽게 이해하기>
그러므로 예비 건축주가 될 여러분도
설계도면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키우는 것이 좋겠죠?🙂
<건축설계의 순서>
공사는
설계도면대로 공사하는 것입니다.
공사의 품질은
설계도면의 품질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설계는 100%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설계도면은 건축, 구조, 기계, 전기, 통신, 소방, 토목, 조경분야와 함께
협력으로 설계가 완성되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계시 약간의 오차는 시공시 협의하여 맞추어 나가게 됩니다.
설계의 단계는 실시설계까지가 80%
시공을 할 수 있는 견적을 산출하는데 까지가 90%
시공완료까지가 건축의 100%가 됩니다.
80에서 90%
90~100%까지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작업을 거쳐야 할까요?
견적을 받고 시공을 하는 단계는
다음시간에 재밌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까지가 건축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지금까지 “선례의 건축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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